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등 왕중왕전] 4강 대진 프로 유스 맞대결 포항-인천, 수원-울산
게시물ID : soccer_151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07 21:30:44
옵션
  • 펌글
매탄중학교가 광양제철중학교에 3-1 승리해 4강 티켓을 따냈다. 매탄중은 준결승전에서 울산 현대중학교를 만난다.

매탄중은 7일 경북 보건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 광양제철중과의 경기에 3-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비가 오는 날씨 탓에 양 팀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날씨에 더 빨리 적응한 매탄중이 승기를 잡았다. 양 팀의 경기는 수원 삼성 U-15팀과 전남 드래곤즈 산하 팀의 대결로 작년 왕중왕전 준결승전의 리턴매치이기도 하다. 또 지난 6월 열린 2015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의 리턴매치 이다. 두 대결 모두 매탄중이 승리한 것을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이어가 매탄중은 광양제철중과의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거세지는 빗속에서 매탄중이 먼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12분 김태환이 조우진에게 패스한 볼을 광양제철중이 걷어내 매탄중의 코너킥 기회가 왔다. 크로스를 받은 김상준이 헤딩골을 기록해 매탄중의 첫 골이 터졌다. 이어 전반 19분 신상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상재의 크로스를 받은 신상휘가 헤딩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연결시켰다. 

광양제철중도 지지 않고 매탄중의 골문을 부지런히 두드렸다. 전반 23분 맹진배가 프리킥 기회를 얻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매탄중 골키퍼 박지민의 정면으로 향했다. 그 후 전반 추가시간 박태용의 추격골이 터졌다. 박태용이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후반 광양제철중은 끊임 없이 동점골을 노렸다. 정찬영과 김상원이 연달아 시도한 슈팅은 골대위로 넘어가거나 파워가 약해 골키퍼 박지민에 막혔다.

후반 쐐기골을 위해 매탄중은 교체 카드를 들었다. 매탄중은 김영준과 정현빈을 각각 이정, 이지민과 교체 투입 시켰다. 교체의 효과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났다. 후반 36분 김영준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4강 진출을 확실시 했다.

‘디펜딩 챔피언’ 매탄중은 올해 제51회 춘계,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2015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그 기세를 이어 왕중왕전 2연패에 도전, 중등리그에서는 이례 없는 기록이다. 매탄중과 현대중의 맞대결은 8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천 = 배시온 명예기자
사진 = FAphotos



통진중 마예성이 볼을 바라보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포철중학교가 통진중학교를 꺾고 4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광성중을 만난다.

포철중은 7일 경북 보건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통진중에 2-0 승리했다. 8강 진출 8팀 중 통진중과 용마중 두 팀만이 학원 축구팀으로 프로 산하 유스 팀의 강세가 돋보였다. 통진중은 3학년 선수들이 진학 등의 이유로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8강에서 포철중을 만났다. 선발로 나선 2학년 선수들이 고전했지만 통진중은 끈질기게 수비하며 투지를 보였다. 포철중은 16강전인 사하중과의 경기를 3-0으로 가볍게 이긴 후 통진중에 2-0 승리하며 4강 티켓을 따냈다.

포철중의 공격이 통진중보다 더 수월하게 이뤄졌다. 전반 20분 포철중 이수빈이 통진중 볼을 빼앗아 역습 상황을 만들었다. 이수빈은 고영준에게 패스해 공격 기회를 얻었다. 고영준이 왼쪽 측면을 통해 드리블 후 공격을 시도했지만 통진중 수비에 막혀 슈팅에 실패했다.

전반 25분 포철 이수빈이 오른 측면에서 패스한 볼을 고영준이 문전 앞에서 받았다. 고영준은 좋은 위치에서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내내 연계 플레이로 통진중의 골대를 두드리던 포철중이 첫 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 포철중 김찬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찬이 중앙에서 패스 받은 볼을 헤딩으로 밀어 넣은 것이 통진중 골키퍼 이원혁의 손을 스쳐 골로 이어졌다.

통진중은 이렇다 할 슈팅 찬스를 얻지 못했지만 끈질긴 수비를 보여줬다.

후반 12분 포철중 김동범이 추가골을 넣었다. 김동범은 통진중 수비와 골대 앞에서 경합을 하던 중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3분 통진중 마예성이 하프라인 너머로부터 볼을 받아 세트 피스 골을 노렸다. 하지만 포철중 골키퍼 김동현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통진중은 연달아 최형우, 김도윤, 최승찬을 교체투입하며 중원의 변화를 꾀했다. 

통진중의 교체 카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 후반 27분 통진중 김태현의 프리킥을 받은 최형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 공격에 속도가 붙은 통진중 허태욱의 크로스를 받은 최승찬이 헤딩 골을 노렸지만 포철 수비가 공격을 끊어냈다. 하지만 통진중이 끝내 득점하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인천 광성중과 용마중의 경기는 광성중이 4-2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포철중과 광성중은 8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통진중 0-2 포철중
매탄중 3-1 광양제철중
용마중 2-4 광성중
현대중 2-1 오산중

<2015 대교눈높이 왕중왕전 4강 대진>

*11월8일(일)
포철중 ? 광성중
매탄중 ? 현대중

김천 = 배시온 명예기자
사진 = FAphotos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2636&Page=1&Query=Gubun%3D11309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2635&Page=1&Query=Gubun%3D11309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