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대한 로망을 품고 삼수 끝에 대학에 입학했어요.
하지만 어영부영 새내기 시절이 지나가버리고 군대를 제대할 때까지도 애인은 생기지 않았고 복학하고 나서도 한동안 애인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애는 완수해야 할 과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죠.

다들 하는 연애를 못하고 있으니 매력 없는 사람으로 비치는 것도 속상하구요.

그리고 이제 34살이 다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