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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msl 4회연속 결승 진출의 의미.
게시물ID : starcraft_15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ㅁㅇㄹㄴㅇ
추천 : 16/8
조회수 : 1135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6/11/03 00:55:40
마재윤의 엠겜 4회연속 결승진출은.. 

아주아주아주아주 극단적으로 말해 엠겜의 2부리그화라고 할 수 있다.
(방송사 쌈붙이려는거 아닙니다;;)

마재가 진정 4연속 결승진출을 할만큼.. 그리고 심소명이 결승전에(물론 겜블쳤지만..)

올라갈 실력이 되는가 말이다.

온겜넷이 24강으로 넓혀졌다. 이제 프로게이머들은 좀 더 쉽게 팬들을 만날 수 있다.

이제 처음보는 신인들 조차도 본선에 올라온다. 좀 루즈해진 감이 있지만

신인들이 이윤열 잡을때 보면 너무 재미있고 짜릿하다. 게다가 띄워주기 달인

엄도사도 계시다. 그의 말 한마디면 신인도 우승할것 같다.

처음부터 네임벨류에서 앞섰던 온겜넷.. 이젠 길이 넓혀져서 프로게이머들도

점점 비중을 온겜넷에 둘것이다.

엠에쎌은 4회연속 그나물에 그밥이다. 그래도 그전까지는 상대들이 화려해서라도

어떻게 커버가 됐지만 이젠 심소명이다.  차라리 온겜넷 전상욱vs오영종의 4강전이

훨씬 기대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맵도 통합됐는데 온겜넷과 엠에쎌이 무슨차이냐고..

확실히 차이난다. 상대의 특성,종족을 보고 연습해서 나온거랑.. 그냥 그 맵알고 나온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천지차이다.

온겜넷은 개국된지 6년인가 지났는데 총 3회우승자도 없다. 금쥐(골든마우스)까지 깍아놓고

가져가세요~~!!  라고 소리쳤지만 아직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다.

사람은 목표를 이루면 추락한다. 온겜넷우승은 프로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목표다.

그렇게 때문에 온겜넷은 우승하면 그걸로 땡이다. 바로 우승자 징크스맞고 

겜방으로... 최소 조기탈락이다.

엠에쎌은 연속우승이 많다. 최연성도 그랬다. 하지만 그 잘나가던 최연성도 온겜넷 우승하고..

그길로 아직도 그포스를 못 찾고 있다.

엠겜도 좀 바뀌어야한다. 경기 자체 해설도 해설이지만.. 스토리도 좀 만들어 줘야한다.

심소명이 인기없으면 말빨로 이스포츠역사상 최고의 저그로 만들어라.

온겜넷의 우승이 없어 사람들에게 인정 못받는 마재윤을 임요환을 이미 넘어선 존재로 만들어라.

잘하는 선수들 다 온겜넷에 목숨걸고 그나마 엠에쎌에 목숨거는 S급 마재만 결승 4회한다는

편견을 깨트리지 않는한 엠겜은 2부리그의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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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엠에쎌이 완전불쌍 수준이 되어버렸더군요.. 쯧쯧..

2부리그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던데.. 물론 그건 기본적으로 온겜넷의 네임벨류 일수도 있겠지만

엄잭영을 필두로하는 온겜넷형부커진(스타공방양민도 순식간에 우승후보로 만드는 화려한 말빨)

이나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피디(최근 대박친 스타뒷담화처럼,스타뒷담화도 선수들 스토리 만드는데 일조하죠)들의 노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저도 점점 온겜넷 스타리그위주로 보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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