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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은 2%만 있으면 집산다
게시물ID : humorbest_151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박덩쿨
추천 : 45
조회수 : 203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06 10:06: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05 22:14:14
싱가폴은 33평 APT를 2%인 한국집값 기준으로 500만원만 있으면 살수있다고 전성오 주싱가폴 홍보관이 말했다죠? 우리는 주택보급율 102.2% / 54.2%에 불과한 반면 싱가폴은 112.6% / 92.3%나 집을 소유했다는거죠. 거의 해마다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 한국과 달리 부동산 투기의 설 자리가 없는 나라라는 점이 부럽고도 또 부러운 거죠. 또, 싱가폴은 서민층과 부유층(월350이상)으로 나뉘는데 전체국민의 86%가 공공주택에서 살고 있고 주택 가격은 부유층 구매가인 시장 가격의 55~60% 수준이니 진짜 살만한거죠 이렇게 2%만 있어도 집을 살수있는데 전매 시세차익을 노리는사람이 생겨나지 않는 이유는 환매 조건부 분양제도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말하자면 주택은행(HDB)에서 자금을 거의 대 주는 대신 5년후 팔 때 10~25%는 환수하는거죠. 단, 일생 2회만 공공주택을 구매할수 있는 제한을 둠으로써 부동산투기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거죠. 즉, 소액주고 사서 5년 지나면 1회만 시세차익을 얻을수 있는거죠. 2번째 사는 걸 팔아불면 혜택이 없어지기땜에 민영주택을 100%가격에 사야되고 국민주택기금 98% 융자지원도 안되는거죠. 결국, 이 제도가 민영 주택의 투기바람까지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싱가폴은 아예 주택으로 제테크 할 생각은 별로 않는다는군요. 대신, 여유자금으로 자동차나 여가생활, 다른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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