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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이건 뭐... 장난도 아니고...
게시물ID : freeboard_500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껄이기
추천 : 0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3/21 00:16:41
1. 철없는 이소라...
2. 줏대없는 제작진...
3. 조롱당한 시청자...
4. 허수아비가 되어버린 평가단...
5. 들러리가 되어버린 나머지 가수들...

일단... 최고의 가수들을 초빙해준거 고맙다고 생각되어집니다. TV에서 요즘 보기 너무도 힘든 좋은 가수들을 한데 모아서 보여준것만으로도 정말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군요... 심하다 싶을 정도로요...

이소라... 까지는 않겠습니다.

이소라가 거부했다고 해서 긴급회의후 재도전? 이라는것은....? 과연?? 이게 서바이벌??? 

이게 말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김건모가 노래 잘한다는건 그의 노래를 듣던 나이대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정말 노래 잘합니다. 그가 만약 그의 노래를 부르고 떨어졌다면 저도 수긍이 안되었을껍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복불복... 재수 없게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 어려운 곡에 걸려 버렸고 편곡도 너무 힘들었을뿐입니다. 그래서 떨어진겁니다. 

가수 김건모가 가수로서 실격? 당한게 아닙니다...
가수 김건모가 가창력이 딸려서 떨어진게 아닙니다...
그냥... 뺑뺑이 복불복에 재수가 없어서 떨어진것 뿐입니다.

이 프로는 그냥 그런 컨셉을 가진 프로였을뿐입니다.

차라리 이소라까지 기권으로 받아줬어야 했고...

그리고 이소라 대신에 윤도현을 진행으로 긴급투입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했어도 잡음이 있었겠지만 대부분 수긍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작진의 판단미스 입니다. 

정말... 좋은 컨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를 뺀 가창력만을 가지고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들이 나와서 자신의 노래가 아닌 다른이의 노래로 승부를 보고 그것을 평가받고 실력보다는 운으로 떨어지는것이라 가수들도 어느정도 수긍할수 있는 그런거였습니다. 

근데.. 

그걸...

-_-... 그냥 망쳐 버리네요.

졸지에... 가수들의 선후배 챙기기(?) 프로가 되어 버린듯 합니다. 

간만에 볼만한 음악프로 형식이 생겼다 했는데... 

쩝...

걍...

때려치는게 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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