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까지 도착해야 했는데
새벽3시반쯤 집을 나섰던 것 같음
비가 정말 앞을 안 보일정도로 와서
이거 가도 되나싶었는데
무작정 나섰음
그때 들은 노래가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였음
그래서 가끔 새벽이 되면 그 노래가 생각남
그리고 인천가서 만났던 그 애도 생각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