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서 링거 하나 맞고 나올 요량으로 근처 큰 병원에 들어갔습니다.
보니까...일반진료는 거의 2시간 기다려야 한다길래 그냥 응급실로 들어갔죠.
분명 응급실인데ㅠㅠ사람도 4명? 정도밖에 없었는데ㅠㅠ 1시간을 꼬박 기다려서 누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검사를 하더군요. 몸에 이상이 없는 약을 만들기 위해(??)
두 시간정도 링거를 맞고 나왔더니......
...
...
..............
보이세요?
사천달러 넘게 나온 거????
???
??
???????????????????
제가 보고도 믿지를 못해서 진료 기록 확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상태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덕분에 감기 다 나았어요. 놀라서.
여러분 미국에서 웬만하면 응급실 이용하지 맙시다...
그리고 웬만하면....참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