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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장보리 결말 재구성 및 다시 이어보기
게시물ID : drama_15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GT.
추천 : 1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3 03:23:36
결국 연민정의 악행은 속속히 들어나고 경찰들이 경합장에 들어서지만

연민정은 탈출에 성공한다

연민정은 JC에게 연민의 정을 호소하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반지는 물론 차키까지 JC에게 압수 당한다.

연민정은 망연자실하여 자살을 결심, 호수로 뛰어드는데 마침 도혜옥이 재화에게 정보를 얻어 택시 타고 오는 도중 연민정이 호수로 향해 뛰드는 모습을 발견한다

겨우 도혜옥이 뜯어 말려서 연민정과 함께 자취를 감춘다

- 15년 후 -
비단이는 갓 대학생이 되었고, 재화는 염색장인, 보리는 침선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장은 5년전 별세하였고, 재희가 직접 회사를 맡아 경영하고 있다. 그리고 미모의 여배우 "민소희"와 결혼, 신혼 3년차이다

비단이는 자기 친부모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재화와 보리는 이 사실을 모르지만, 비단이는 문지상과 연민정을 찾으려고 결심한다

그리고 자취를 감췄던 연민정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연민정은 신분 및 범죄 기록을 세탁하기 위해 그 동안 모은 자금을 쏟아부어서 신분증과 여권을 갱신, 프랑스로 가서 마피아들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신분 및 이름을 유지한다.

특유의 디자인 기술로 프랑스 유명브랜드에 디자인팀 신입부서로 입사, 뺴어난 미모로 임원 1명을 유혹하여 약혼에 이르게 된다. 도혜옥은 한인 식당을 운영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비단이와 보리를 보고 싶어한다.

비단이는 먼저 문지상을 찾아보기로 결심, 재화의 지인 경찰과 검사에게 문지상의 행방을 요구한다. 어렵지 않게 문지상을 찾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문지상은 비단이를 절대 두 번다시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어, 비단이를 피하기 시작한다.

이렇 듯 신출 귀몰한 이유는 문지상은 현재 NIS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연민정의 도주를 찾기 위함과 동시에 자신의 딸을 영원히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있음이었다.

연민정은 복수의 칼날을 들었다.

프랑스 유명 브랜드 X3은 이미 한국에 널리 알려진 명품 브랜드이다. 하지만 재희의 브랜드 노-케 에게는 근소한 차이로 점유율이 밀리고 있는 상태이다. 

연민정은 계획을 세웠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선 정치나 시사문제를 가리는 것 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연예인 기사 가쉽거리다

연민정은 비밀리에 재희의 처 민소희에 대한 치밀한 허위사실과 옛 과거(이떄껏 드러나지 않던), 정치와 유착관계를 폭로하였다. 이 때문에 재희는 한동안 처와 갈등을 겪게 되고....결국 임신 4개월 차인 부인과 이혼을 준비한다.

한편 비단이가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이 재화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재화는 서둘러 보리와 상의하게 되지만, 보리는 비단이에게 상처를 줄까봐 말하기를 망설인다.

하지만 끈질기게 추적해도 연민정을 찾기엔 쉽지가 않아 보였다.

재희가 이혼 준비중인 사실이 연민정 귀에 들어가자 그녀는 속히 한국 방한 준비를 한다.

이때 문지상도 이 낌새를 눈치채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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