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써서 5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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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끈포 아침에 전화와서 구청공원 녹지과에서 하는 공사 때문에 차를 빼달라고 함...(합법적인 주차공간)

산중턱이라 근처에는 유료 주차장도 없고 다른 여유 주차공간도 없어서 통행에 방해 되지 않는 선에서 구석탱이에 주차를 했으나...

원래 주차하시던 분이 신고해서 주차딱지 땜...(그분이나 저나 원칙적으로는 불법주차...)

멀리있는 유료주차장이라도 제돈 내고 대고 싶으나 산중턱 완전 초골목길 끝이라 택시 부르기도 어렵고 와잎님이 곧 출산 예정이라 5분 대기 해야함...

공사는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고 방법이 없을까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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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에 출근전 씻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공사해야 하는데 차 좀 빼달라고 하더군요.

뭔가 싶어 나가 봤더니 집앞 산과 맞닿아 있는 담벼락 철거하고 다시 시공하는 공사해야 하니 주차를 딴곳에다 하라고..=ㅂ=

1차 멘붕... 당췌 주차할만한 공간도 따로 없고 출근도 해야 하고 짜증이 확~ 났지만 공사 하는분들 한테 뭐라 할 수도 없고 일단 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구석탱이에 주차를 하긴 했습니다.

어이가 없는게 공사전날이라도 뭔가 공지를 하고 진행 하는 것고 아니고 당일 아침에 전화해서 빼달라고...ㅎㅎㅎ 내가 출근 했으면 어쩔려고...

그리고 대책없이 딴데 주차하라면 어쩌라는건지... 

공사 얼마동안 하냐니까 자기들도 정확히 모르고 3월 말까지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2차 멘붕...

이 정도 공사기간이면 공사구간에 주차된 차가 한두대도 아니고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던가....

결국 불법주차 딱지 붙어있더군요. 너무 오래 그쪽에 대놔서 누가 신고해서...ㅎㅎㅎ

제가 있는 곳이 산이라 다들 통행에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길에 주차를 하는데 하필 거기 항상 주차하는 분이 신고 하신모냥...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라도 있으면 말도 안 하겠는데 산이라 유료 주차장 전혀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마눌님이 곧 출산예정일이라 차를 멀리 주차할 수도 없어요... 산 중턱에 골목길 완전 끝쪽이라 택시 부르기도 애매하고 제차로 항상 대기를 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더 빡친건 공사를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 말다 하다가 근 1주일동안 안하다가 갑자기 또 공사한다고 빼라고 전화왔네요...

덤프하고 굴삭기 기사님들이 파업했다가 파업이 끝나서 다시 시작한다함...

도대체 언제까지 공사 하냐니까 모른다....근데 오래 걸릴 것 같다...하아~~~~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9 부를 생각하고 차를 아예 멀리 있는 유료주차장에 제돈 내고 월주차 끊어야 할까요??

구청에 민원 넣어도 해결 방법 없겠죠???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