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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국적 불문하고 나한태 길 물어보는게 자랑
게시물ID : boast_15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상
추천 : 2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26 15:54:30
신기할정도로

어딘가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날 때

사람들이 길을 물어봅니다.

또 재가 길을 굉장히 잘 찾고 잘 보는 스타일이라

친한 친구들은 저에게 인간네비 라는 별명을 지어줄 정도긴 한대

남,여 동,서 인종 불문하고 눈을 마주치면 길을 물어봅니다.

무슨 포켓몬 트레이너도 아니고

사람 한창 많은,, 정말 북적북적한 지하철역에 내려서 가려던 차에 흑형이 그 수많은 사람을 뚫고 저에게 길을 물어보거나

여행온 배낭족 서양형들이 단채로 찾아와서 "웨얼 이즈 켱복궁?" 하고 물어보고

스키장에선 동남아 사람들이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미로같은 지하철 역에서 딱봐도 아빠와 딸같은 서양 사람이 스맛폰을 들이밀며 길을 물어보고

용산역에서 신용산역으로 갈아타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으니

턱수염이 인상적인 백인형이 다가와서 "왜얼 이즈 용산 일렉트로닉 마켓??" 이라고 물어봐서 날 당황시키기도 하고

대학 가는길에 흑형이 "웨얼 이즈 코리아 유니버서티?" ?? 근처에 고려대가 없어서 날 당황시키기도 하고

로데오 거리 바로 앞에서 로데오 거리를 물어보는 일본인이랑 같이 로데오 관광도 해보고

한국인들은 말할 것 도 없이 많구요

대부분 외국인은 직접 대려다 주는 편 입니다.

신기한건 활동영역은 천안이고 가끔 서울 올라가는대

서울 올라가면 열에 아홉번은 누군가 길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항상 재가 그 장소 가는 길을 알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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