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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15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FgY
추천 : 0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9/10 16:28:56
저희집안사정이 좀 어렵습니다... 아버진3개월이상 일해본적이 없으시고몸도안좋으셔서 지금도 집에만 누워계십니다
이번에 운좋게 힘들지않은 공공기관에서 알바를하게되서 저번달엔 70 이번달엔 200가까이받앗습니다 집안형편상 제가 자의로 다 못쓸건알고잇엇는데 저번달에 제가 자고잇는사이 어머니께서 저몰래 제카드를 가져가시고 전액 본인통장으로 옮기셧습니다 너무하다고 따지기도하고 언성도높여봐도 무능력한 너희아빠탓해라 이거못갚으면 엄마잡아간다 등등 사정사정하셔서 어쩔수없이 이번에만 참자라고 생각햇는데 오늘받은월급도 몇만원만 남기고 전부 이체하셧네요... 분명카드 제가가지고잇엇는데 또언제 가져가셧는지 모르겟습니다 제가볼때 빚이 너무많아서 여기메꾸고 저기메꾸고 하다보니 제돈이고 남의돈이고 막가져다쓰시는거같습니다. 친가외가 친척분들 어머니아버지친구들 다들한테 빌린돈만 몇백 어쩌면천단위일수도잇습니다 집안엔 대출해준다는 불법으로보이는 명함이 버젓이있고 가끔 어머니찾으러왓다고 밤에집에 오는사람들도잇습니다 법원에서도 우편날라오기도하구요. 집안사정알면서 제 하고싶은취미생활같은거하면서 남들처럼 사치부리고사는게 너무큰욕심임은 알고잇습시다 그래도 제가 스무살되고 처음으로 방학동안 열심히일해서 번돈이 한순간에 써보지도못하고 사라진다고생각하니 너무속상해미치겟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디 하소연할데도없고 친구들은 걍카드뺏고 비번바꿔같은조언해주는데 실천할수는없네요... 저희집안사정을알기때문에... 어떻게끝을내야될지모르겟네요 두서없이 막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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