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는 바람을 피웠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남자는 저랑 헤어지고나서 그여자랑도 바로 정리 했다고합니다
뭐 그리고 저한테는 잘못했다며 계속 연락이왔고
일이년 사귄건도 아니고 저도 그냥 정인지 뭔지때문에 문자정도만 가끔 대답해줬습니다
그런식으로 연락만 하다가 두달정도 있다가 몇번 만났고 다시 잘해보자고 합니다

 저는 다시 사귀고 말고 할 생각도 없고 그냥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이렇게 누군가에게 얽매이지 않은 채로 당분간 지내고 싶습니다
그사람 비위를 안맞춰도되고 내가하고싶은데로 사는게 편합니다

 그사람이 계속 변해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냥 용서해줄수도 있겠다 싶지만 별로 아무생각도 없습니다 
그사람은 저한테 평생잘하겠다고 용서해줄때까지 기다리겠다는데 
 
 저는 요즘 연락이 오는 선배가 있습니다
한번 따로 식사나 한번 하자고하는데 이선배는 저랑 잘해볼까 하는것 같은데
솔직히 연애하고싶지 않습니다

근데 한번은 다른사람을 만나보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얽매이지만 않는다면 새로운사람과 만나도 괜찮겠다 싶은데

전남친은 남친일때 보단 덜하지만 매번 카톡으로 뭐하는지 밥은먹었는지 제가 부담스럽지 않게 하겠다고 적당한선에서 매일 연락이오는데

이 선배랑 저녁을 먹으러간다고 말을 해야될까요
나도 다른사람한번 만나보고싶다 라고 말을 해야될까요

솔직히 여기 쓰다보니까 말할필요는 없을것 같긴 한데 아 저도 제맘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