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베스트자료 보다가,
맞춤법에 대한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가 있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말이 원어라는 것을
나(저 본인 40대중반 )는 암
어떻게 아냐면, 시골에서 소를 키우는 외양간을 직접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했고,
여물써는 작두칼도 보았음..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겐 그저 문화재로서나 보여지는 것들이라 완전 옛 단어
그러다보니, 외양간이라는 말을 모르기에 어떻게 어떻게 말이 변형되서
뇌 약간 고친다 로 바뀐 것으로 추측 됨
마찬가지로,
봇물이 터지다. 라는 말이 있는데,
보 +사이시옷 + 물 이라는 말인데,
여기서 보는 댐처럼 물을 가두어두는 벽을 뜻하는 것이고,
봇물이 터진다는 말은 그 물을 가두는 벽이 터져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는 말인데,
문제는 요즘 젊은 사람들 보라는 것을 에초 잘 모름...
특정 사이트(?)에서 희안하게 해석해서 논란이 된 케이스...
간단히 두가지 예만 들어서 설명했지만,
단어를 너무 모름 --;
거기다가 더 황당한 것은,
금일 이라는 논란에서,
금일 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를 수도 있음.. ( 뭐 어무이 뱃속에서 다 배우고 태어난 사람은 예외 )
모르면 배우면 되는 것이지, 왜 자기가 모르는 단어 썼냐고 따지는 것은 뭔지 --;
진짜,
어쩌라고!!!!
라는 말 밖에 안 나옴....
솔라문에, 가뢰, 서까레 등 옛날에 쓰이던 말이나, 옛 물건들 단어 모르는 것은 이해 하겠지만,
왜 자기가 모르는 거 이야기했다고 뭐라하는지 참... 이해할 수 없음
어디서 사가지 좋은 거 있으면 몽창 사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