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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소 잃고 뇌 약간 고친다. )
게시물ID : freeboard_1962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0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1/06/04 16:40:50

 조금전 베스트자료 보다가,

맞춤법에 대한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가 있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말이 원어라는 것을

나(저 본인 40대중반 )는 암

 어떻게 아냐면, 시골에서 소를 키우는 외양간을 직접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했고,

여물써는 작두칼도 보았음..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겐 그저 문화재로서나 보여지는 것들이라 완전 옛 단어

 그러다보니, 외양간이라는 말을 모르기에 어떻게 어떻게 말이 변형되서

 뇌 약간 고친다 로 바뀐 것으로 추측 됨

 

 마찬가지로,

 봇물이 터지다. 라는 말이 있는데,

 보 +사이시옷 + 물 이라는 말인데,

 여기서 보는 댐처럼 물을 가두어두는 벽을 뜻하는 것이고,

 봇물이 터진다는 말은 그 물을 가두는 벽이 터져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는 말인데,

 문제는 요즘 젊은 사람들 보라는 것을 에초 잘 모름...

  특정 사이트(?)에서 희안하게 해석해서 논란이 된 케이스...

 

 간단히 두가지 예만 들어서 설명했지만,

 단어를 너무 모름 --;

 

 거기다가 더 황당한 것은,

 금일 이라는 논란에서,

 금일 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를 수도 있음.. ( 뭐 어무이 뱃속에서 다 배우고 태어난 사람은 예외 )

 모르면 배우면 되는 것이지, 왜 자기가 모르는 단어 썼냐고 따지는 것은 뭔지 --;

 

 진짜,

 어쩌라고!!!!

 라는 말 밖에 안 나옴....

 

 솔라문에, 가뢰, 서까레 등 옛날에 쓰이던 말이나, 옛 물건들 단어 모르는 것은 이해 하겠지만,

왜 자기가 모르는 거 이야기했다고 뭐라하는지 참... 이해할 수 없음

 

 어디서 사가지 좋은 거 있으면 몽창 사왔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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