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
보는 맛으로 미드를 보는데

여지껏 본 미드 통틀어서

캐롤만큼 역변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캐릭은 처음인듯 ㅠ.ㅠ

시즌 초반만해도 발암발암이었는데
이제는 그룹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중역이 되었다니 ㅠㅠ..

가끔은 너무 변했다 싶을 정도로 싸우지만
또 오늘 처럼 담배갑을 들고 울먹이는 모습보면
초반의 그 순수했던 모습도 여전히 남아있고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