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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술이 조금 아쉽습니다...
게시물ID : soccer_151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쥬스
추천 : 0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1/12 22:05:23
미얀마는 중후반까지 밀집수비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약팀이라도 밀집수비 하려고 마음먹으면(흔히들 버스 주차한다고 그러죠) 뚫기가 쉽지 않아요.

근데 미얀마에게 없는 게 우리에게는 있었습니다.

키요 키. 월등 이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차이가 나는 키요.

게다가 양 사이드에는 돌파력 준수한 자원이 넘쳐나고요.

근데 계속 중앙으로 치우쳐서 빌드업을 하더군요...

쌍팔년도식 초 단순무식 스타일의 축구로 

사이드 볼배급 -> 최대한 지체 없이 크로스 -> 우월한 신장을 이용한 헤딩

이런 테크트리만 탔어도 7골은 넣었을 것 같습니다.

가운데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꼭 중앙 돌파 위주로 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개인적으로는 황의조 대신에 톱자리에 석현준을 초반부터 기용하고,

좌측 남태희 우측 이재성을 활용해서 디립다 크로스만 올리는 전략을 썼어야 한다고 봅니다.

442로 중앙 미들은 기성용 정우영을 두고요, 투톱은 석현준과 구자철을 활용하구요. (구자철을 약간 쳐진 스트라이커로 써도 괜찮았을 겁니다)

조금 아쉬운 경기였네요.

아무튼 우리 선수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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