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달 중순에 퇴사를 한 여직딩 입니다

그리고서 오늘 고용보험 센터를 갔더니 제가 아직까지 퇴사 처리가 안되었더라구요 

휴직 상태로 해놨던데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우린 4월달 일한 월급은 못주겠다 
 3월말 퇴사를 하던지 고용보험 센터에 신고를 하던 맘대로 해라 
 근데 신고해도 너가 인수인계 안하고 날짜 안잡고 나간거 우리도 손해다 알아서해라'

이러더라구요 인수인계 안한거랑 날짜 안잡고 나간거는 제 잘못이 맞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제가 여자한명이고 엄청나게 성희롱을 당했었습니다

'일단 오늘 저녁먹자(싫다고 1년째 거절했었습니다) 

뭐 누구랑 친하던데 걔랑 잤어? 너 어떻게 해볼려고 노리고있다. 

너 얘랑 사귀냐? ' 등등 사장부터 실장까지 다 저랬습니다

아주 정말 저질 성희롱을 듣다못해 폭팔해서 '저 내일모레부터 못나오겠습니다' 하고 

사장한테 말했더니 일단 이번달까지는 나오래요 안된다고 말씀하고 다음날 저는 안나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인수인계를 못한거구요 

퇴사처리도 안되서 이직을 하던 다른 공부를 하던 재직자상태라서 걸리고 

정말정말 어쩔수없이 3월달 말 퇴사처리를 해야될거같네요

진짜 화가나는데 신고도못하고 신고해도 저 성희롱 발언도 말로 저러는거지 증거도없고

미치고 돌겠는데 정말 복수할 방법도 없네요 

이런거 그냥 더러워도 제가 개무시하는게 답인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