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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꽃 게시판을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51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체샤르
추천 : 2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3/31 22:25:30
근데 시작부터 위기네요
사진 올리니까 전부 돌아감;

그러니 다들 고개를 돌리고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목운동 한다고 치십셔 헤헤
글 올리고 나서 사진을 돌릴 방법이 있다면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전 실패하면 마저 목운동 하세요^^

사진과 함께 각종 TMI 사생활이 담겨있습니다. 마지막엔 최근 받은 자캐짤 자랑이 기다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사진 스킵하고 인장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아서 쭉 내리십셔!


1.JPG



지나가다 발견한 꽃나무!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추억이 있는 나무라서요.

그치만 아직도 이름은 모릅니다 헤헤



2.JPG



올해의 환경미화는 튤립인 모양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튤립 싸게 판다는 얘기를 들은거같기도 하고... 사실 저 꽃이 튤립이 확실한지조차 모릅니다 헤헤
심은건 지난주쯤 심은거같은데 금방 피더라구요.

이 화분에 얽힌 짧은 이야기 하나: 꽃 안 피었을때 심어놓은거 흐뭇하게 보고있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비닐봉지 가져다가 한송이 뽑아감; 않이 그걸 왜



3.JPG



어딜 가나 꽃잎이 흩날리는 시즌이 왔습니다. 흩날려라...!!



오랜만에 꼭 나가야 하는 일이 생기는 바람에 나가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제 정말 봄이네요 벚꽃엔딩도 울려퍼지고... 흐어어 선생은 연금을 또 타먹으시겠지요
봄인데 왜 저는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이러고 있는지 흑흙...
결국 재택근무로 3월 한달을 이렇게 꽉 채워버렸는데 그 덕인지 요새는 매일같이 꿈에서도 현실에서도 스트레스로 쫓기고 살고있습니다.
출근해야되는데 저만 혼자 재택근무 하다가 전화오는 꿈도 꾸고 출근하는 꿈도 꾸고(정말 리얼하게!) 출근했는데 저 혼자 콜록콜록하다 결국 실려가서 직장 2주 폐쇄되는 꿈도 꿔보고(이건 정말 무서웠습니다) 새벽같이 출근했더니 오늘 아무도 출근 안해서 저만 혼자 퇴근시간까지 멀뚱멀뚱 앉아있다 퇴근하는 꿈도 꾸고 아이고 세상에... 진짜 아침마다 눈뜨자마자 카톡 보고 기사 보면서 매일 개쫄리는 인생을 살다보니 차라리 그냥 정상 출근 할때가 나았다 싶어요
오늘 그래도 4월 일정이 대강 나온 것 같은데 그래서 약간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 일은 여전히 많겠지만... 이제는 방역도 신경써야 하니 두배로 더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그래도 미래가 불확실한 것보다는 낫다고 봐요. 후...저만 이렇게 코로나블루에 빠져있는거 같아서 더 스트레스였는데 그래도 꽃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봄맞이 대청소도 하면서 풀다보니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괜찮아져야지요.





자 그럼 이제 우울한 이야기는 그만두고 최근 제가 인장을 하나 샀는데 끝내줍니더! 아이고 세상에!






눈 깜박깜박하는것좀 보세요 오메 죽인다... 사람이 홀려요 막... 캬...진짜...와...
정말 하루종일 보고있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세상에 고작 자캐가 눈 깜박이는거 뿐인데!!
오메!
오메시상에!
시상에맙소사!
아이고 세상에 이런 일이!


정말...정말 심장에 좋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도 좋지 않아요! 걍 이것만 쳐다보고 있어서!
마침 딱 제 생일 즈음으로 맞춰서 완성해주신 덕분에 오늘 정말 해피한 생일 보내고 있습니다 맛있는 것도 왕창 처먹고 자캐짤 구경도 실컷 하고
와...여러분 역시 남는건 자캐뿐이에요! 자캐를 많이 예뻐해줍시다!

그럼 내일 다들 즐거운 만우절 맞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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