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구약과 신약에서의 야훼의 모습이 좀 상이하긴 한데
그래도 구약이 메시야 보내준다는 거고 신약이 예수 다시 보내겠다는 전체적인 맥락을
그렇게 거시적으로 봤을 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 않나요?
기독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합니다.
(여기서 일단은 예수가 실존했던 인물이라는 걸 깔고 갑시다)
"구약 내용대로 메시야(예수)가 오셨다가 우리 죄값까지 다 치르고 가셨다.
이거 봐라. 성경에 쓰여 진대로 성취되지 않았냐.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경서는 성경이 유일하다."
그게 물론 조작 가능성도 있지만
성경 66권이 쓰여진 시점이 제각각이고 지역도 다른데
그걸 다 모아봤더니 어떻게 이렇게 일맥상통(혹은 일치)하는 부분들이
생겨날 수 있냐는 게 제 의문사항이에요.
6000년 역사를 거치면서 성경이 차곡차곡 모아지게 된 과정과 전후 상황등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 많이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