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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대표팀, 대만에 4-6 패
게시물ID : soccer_151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5 2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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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풋살 대표팀이 2016 AFC 풋살 챔피언십 동부 지역 예선 첫 경기에서 대만에게 패했다.

한국은 14일 저녁 6시(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치러진 대만과의 2016 AFC 풋살 챔피언십 동부 지역 예선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첫 단추를 아쉽게 꿴 한국은 15일 저녁 9시 몽골과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AFC 풋살 챔피언십 지역예선은 총 22개 팀이 참가하며 네 지역(서부, 동부, 중부, 아세안)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각 지역의 상위 두 팀이 내년 2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풋살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다. 동부지역에 속한 한국은 몽골, 대만, 중국, 홍콩과 만난다.

이날 한국은 초반부터 대만에게 끌려갔다. 경기 시작 1분만에 한 골씩을 주고 받은 뒤, 전반 4분과 8분, 12분 대만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전반 20분 하진원의 만회골을 기록한 한국은 2-4로 뒤진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8분만에 신종훈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12분 대만이 한 골을 더 보탰고, 3분 뒤에는 남일의 자책골이 이어지며 4-6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지난달 28일 이란 출신의 나세르 살레(Nasser Saleh. 65) 감독을 선임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살레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성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한국에는 좋은 원석들이 많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들을 잘 다듬어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챔피언십 예선에서 한국의 목표는 2위 이내에 들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것이다.

글= 김태경
사진= 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2661&Page=1&Query=Gubun%3D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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