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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1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쁘
추천 : 3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1/31 22:16:21
불과 몇 달 전만해도 동게를 뜨겁게 달구더니
또 이렇게 동게가 불타오르네요ㅠ
현재 올라 온 글 들을 보면
이 문제에 대해선 답도 뭐도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전 처럼 서로 욕하다가 흐지부지 없어지겠죠
캣맘에 대해 욕하는 분들은
이웃에 앞에 피해를 주며 개념 캣맘인 척 하는 분들을 전제하에 이야기 하고 계시고
캣맘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정말 고양이와 사람간의 공존을 바라며
음지에서 돕고있는 개념 캣맘들을 전제하에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개념 캣맘 캣대디는
고양이 밥 주는 장소가 정해질까
항상 밥 주는 장소도
이리저리 바꾸시거나..
최대한 사람 없는 쪽으로
일부러 몰아서 사료를 챙겨주기도 하고요..
영역싸움의 소리나 발정기땐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밥 먹으러 오는 곳에서 유인해
포획해서 중성화를 해 주시기도 한답니다..
본인이 관리하는 구역에 밥만 먹으러 온 고양이나
그 지역 고양이들을 다 아시고
새로 들어온 고양이나 태어난 새끼들도 하나하나
다 캐치를 하시더군요...
그냥 불쌍하다고 밥과 물만 챙겨주고
나 잘해쪄? 하며 본인의 마음만을 위해
캣맘 활동을 하는분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저도 아무 생각없이 사료랑 물만 주고
책임을 다했다는 식의 캣맘들 혐오합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캣맘활동 안 하시는 게 낫지요
전에 동게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동네에 고양이가 사는데 너무 불쌍해서
사료와 물만 챙겨주고 있다고 잘 하고 있는 거냐고..
그 글 댓글에는 그 정도만이라도 감사한다고
제가 다 감사하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런 댓글 보다는 확실히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는지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양산형 캣맘 캣대디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럼 피해보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또 불쌍한 고양이들만 피해를 보겠죠ㅠㅠ
이 문제는 사람이 문제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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