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처음 올려 보지만.. (글올리는 창은 이렇게 생겼구나 -ㅅ - ;;) 팬시점에서 일합니다(여자임). 주로 카운터를 보구요... 카운터 보면.. 참 이런저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제일 비율이 높은건 짜증나는 사람들-_- 군인들도 심심찮게 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었죠. 중고딩이 차고 넘쳤습니다... 몇시간동안 짜증나는 사람들 상대하면서 카운터에서 썩고 있는데. 그떄 어떤 군인이 !!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학용품(?;)들을 많이 사갑니다) 학용품을 사가는겁니다. (봉투가 50원인지라) 저 :"봉투 50원인데 드릴까요 ^^? 군인 :"%$#&@#" 저 :(머라는거야.. 제대로 말하라구 ㅆㅂ)"드릴까요^^ ?" 군인 : 예 ! 그래서 봉투를 주었는데.. 이따가 "%$#&@#"를 생각해보니 그 대답은 "예, 알겠습니다." 군대에 다녀오신 착하고 바른 오유남분들 ! 아직도 이러신 분이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