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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씨 너네만 심쿵하냐? 나도 심쿵한다.
게시물ID : humordata_1517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맛갈비탕
추천 : 5/5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19 00:14:18
베오베보면 가관이야 아주그냥? 

경찰한테 심쿵, 편의점에서 심쿵, 외국인한테 심쿵.

누가보면 심장병환자들인줄 알겠어??

그런것들이 심쿵이면 나도 심쿵이다! 

오늘 심쿵한일 나열해볼까?

탄산안마셔서 자판기에서 레몬티 눌렀는데, 콜라나와서 심쿵.

엄마가 콩나물 사오래서 가게 갔다가, 슬리퍼끈 떨어져서 심쿵. 콩나물 맛있는데라고 

멀리있는가게간거라 300미터 발꼬락으로 슬리퍼 붙들고 오다가 발꼬락 쥐나서 심쿵.

밥먹고 산책나갔다가 아무도 없는줄알고 방구꼈는데 소리가 너무커서 심쿵.

급히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옆건물 2층에서 아자씨가 날보고 키득대서 심쿵.


그래그래 나도 심쿵할일 많다 이거야.

방금도 그래, 코딱지파다가 너무 안으로 들어가서 심쿵.

니네만 심쿵하냐? 나도 심쿵하다!!

오해마라 심장 두근거릴 일마저도 안일어나서 부러워서 이러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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