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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자기가 세상을 만들어놓고도 실망하고 탄식하고 후회하는 이유
게시물ID : religion_15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mi
추천 : 2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3/10/09 01:47:17
 
 
예정설 = 이 세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고 정교하게 계획한 후 그것을 그대로 만든 것
모든 판을 신이 미리 다 짜놨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함.
구원 못받을 인간은 구원못받을 인간으로 태어난것임.
근데 요즘은 기독교인들도 예정설 버림.
그러니 이건 제쳐두고 얘기함.
 
 
 
신은 자기가 세세한 것 까지 전부 다 계획하지 않았으니 상세한 미래는 모름.
ex) memi가 오늘 몇시에 잘지 신도 모름(써놓고보니어이없긴하다).
근데 인간들이 자기 말 드럽게 안 듣고 계속 배신 때릴 거 아는데 인간을 왜 만들었냐?
물론 신도 자기도 말 안 듣는 애들 나올 거라고 짐작은 했음.
소풍이나 수련회나 mt 등 단체로 어디 갈 때 약속 시간 안 지키고 늦는 애들 꼭 있음.
맨날 지각하는 요주의 인물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불안하다고 전날부터 걔네를 집에도 안보내고 학교에서 재울 수는 없음.
자유의지가 있는 인격체니까 존중해 줘야되니까
대신 너 내일 8시까지 늦지 말고 꼭 와라.” [믿고 보내줌]
그리고 그 시간에 꼭 와주기를 [바람]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는 애들 꼭 있음.
안타깝지만 온 애들하고만 버스타고 출발.
(낙오자 생기는 게 필연적이라는 거 알지만 자유의지를 박탈할수는 없었음).
그래서 실망하고 탄식하고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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