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했던 냥이를 가족으로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름은 목이라 지었고요.
피부병은 낫는 중이긴 한데 아프고 가려울까봐
항생제 먹이고 소독해주고 보습제 발라주고 있습니다.
병원을 또 다녀왔는데 아직 곰팡이나 범백 증상은 발견되지는 않았다해서 한시름 놓았고, 심장비대증이 좀 있어서 아이가 느릿한게 안스러우면서도 너무 예쁩니다. 스트레스를 주지않으려 조심하지만서도 소독약과 보습제를 뿌려줄땐 가차없이 제팔을 잘근잘근 ^^ 뒷발로 촥촥 ^^
어쩌겠습니까... 식구로 들이기로 했는걸요 ㅎ
최근 사진들로 안부를 전하며, 저 팔의 상처를 모든 집사님들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