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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심각하게 엄마 때문에 고민이 좀 있는데요...
게시물ID : gomin_151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불효아님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11 21:29:51
제가 집에서 분가해서 따로 혼자 지내고 있는데 본가랑 좀 가까워요...
근데 요즘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느라고 사실 본가에 자주가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1주일에 주말같은 때 한번씩 가기는 가는데...
엄마가 본가에 놀러오라고 2~3일에 한번은 연락을 하시고...
수고하라면서 가끔 문자에 자꾸 하트 넣으시는데...
어떻게 해야 엄마가 그렇게 안하실까요...
전 그런거 진짜 싫고 엄마랑 살갑게 지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항상 우러러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부모님이였으면 하는데 엄마는 아직도 절 애 취급하십니다...
이게 제가 불효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는데 절대 그런거 아닙니다...
제가 올해 30살인데 올 말에 워킹비자로 캐나다 가는 것 때문에 공부하는 중인데...
그래서 좀 아쉬움에 더 그러시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게 아닙니다...
날개짓을 할 수 있는 새는 날아야지 어미새에게 끝없이 의지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응석받이처럼 부모님께 기대는게 아니라 엄마께서 절 끼고 안 놓으려하시니 괴롭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찬성하시지만 지금 캐나다 가는거 알게 모르게 반대하고 계십니다...
제 동생들도 엄마에 대한 생각이 저와 똑같고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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