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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덥고 체력도 많이 떨어져서
좀 예민한 편이긴 한데 이것도 제가 잘못한건지 분간이 잘 안가네요
직원이 올리브영을 갔다 와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대~충 왔다갔다 하는 시간, 제품 보고 고르는 시간 생각해보니
3~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되서
급하게 사야할게 있느냐, 오늘 시간 딱 맞춰서 퇴근할 예정 아니냐 물어봤더니
앵무새마냥 다녀와도 될까요? 만 하길래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도 안하고 다녀와도 될까요만 물어보면
뭐하러 나한테 이야기 하느냐 지금이 오후 2시나 3시면 다녀오라고 하겠지만
퇴근시간 얼마 안 남겨놓고 급하게 다녀올정도로 필요한 물품이냐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안가도 될것 같습니다
하..
앞으로 그럴거면 물어보지 말고 가라고 했네요
제 딴에는 이런것들이 좀 기분이 나쁜데..제가 꼰대인걸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