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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개좆같은학교 때려친다...
게시물ID : bestofbest_1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스메탈
추천 : 133
조회수 : 10260회
댓글수 : 11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4/08/03 11:07: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03 11:07:37
진짜 개좆같은 일이 있어서 그냥 분풀이 하다하다 글으로라도 깨작거립니다. 저희 고등학교에는 0교시 수업이 있습니다. 언어 수리 두반이 0교시에 편성되어 있는데 단연 0교시는 자율화 입니다. 듣고싶은 학생만 월 육천원씩 주고 듣는거죠. 저는 2학년때 0교시 수업을 해오다가 3학년이 되고나니 개인적으로 따로 투자해야할 과목이 많아서 0교시 수업을 다음달부터 빠진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너는 인간되기 글렀어. 0교시 오기 귀찮아서 수업빠진다고 하고 고3이 언제 인간될래 인간아 너희 아버지 어머니가 불쌍하다"라는 식으로 화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며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0교시 수업 빠져야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허벅지를 때리시며 ebs수능특강만 끝내고 그만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허벅지 전체가 검게 멍들어서 엄마께 엄청 혼났습니다. 학교에서 똑바로 안하고 다니고 매일 혼나고 다닌다고말이죠. 그때는 그냥 참았습니다. 그리고 방학을한 지금 0교시 수업 교제가 바뀌어 저는 선생님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0교시 빼달라고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화를 내시며 오늘 0교시 수업 빼먹었으니 오늘 한 수업내용을 다 알면 빼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언어시간(본인은 언어를 안침)에 진짜 열심히 하여 다 풀어서 자율학습시간에 선생님께 갔습니다. 그랬더니 수업시간에 딴문제풀고 그런새끼가 잘도 개인적으로 공부하겠다 라시며 머리를 때리셨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라고 시키시길래 제 방식대로 풀었고 문제는 다 풀렸습니다. 다 풀고다니 또 갑자기 이 문제 3가지 접근방식으로 접근해봐 라시며 2차 질문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참 보다가 모르겠다고 하니 그러니까 니가 안되는거야 새끼야 라시며 허벅지를 또 엄청때리셨습니다. 그리고는 월요일까지 알아와 라고 하시는것이었습니다. 그 문제는 강남구청에서 강의하는 동영상강의가 가능한 교제여서 저는 바로 동영상으로 3가지 접근이 가능한가를 알아봤고 함석원(인강교사)선생님께서도 저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래서 또 이과반 전체에서 2등을 하는 친구에게 찾아가 물어보니 친구역시 이렇게 푸는거 맞다며 3가지는 없는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0교시 수업을 들은애들 또한 모른다고 수업시간에 안해줬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가서 도저히 3가지 못찾겠다고 하니 내수업들어야만 알수있어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3일전에 일입니다. 집에가니 허벅지 멍 빠지자 말자 또 멍들었다며 엄마께 또 혼이나고 또 그냥 속으로 분 삭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를 가서 신발을 갈아신고 오늘 수업 교제 챙기고 있는데 갑자기 교실로 들어 오시더니 교무실앞에 꿇어앉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꿇어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갑자기 다가오셔서 뺨을 주먹이랑 손바닥으로 마구 때리는겁니다. "니는 오늘 그 버릇을 고쳐야겠어 지 귀찮은거는 하기싫어하고 변명하는거나 좋아하고" 라시며 본학교는 공학이고 방학이라 합반수업을 합니다. 여자애들 있는줄도 모르고 때리시더니 한참 때리신 후에 주위에 여자애들이 있다는걸 알고 교무실로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교무실에 들어가자말자 주먹으로 얼굴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멱살도 잡히고 머리도 쥐어잡히고 그러다가 청소하고있는 여학생 발견하시고 또 그학생을 쫓아 내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때부터 발로 차고 제 안경 벗기시더니 얼굴 전체를 때리시더군요-_-; 옆에 있던 담임선생님께서 말리시며 천천히 진정하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말로는 "템포좀 늦춰요 권선생" 이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그 권 선생은 제게 니 아빠 저번주에 만나서 이미 니는 내가 책임지고 버릇고친다고 했어 라시며 자리로 갔다가 다시와서 다시 때리셨습니다. 아빠랑 권선생은 어떤 같은 계모임을 하고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저희집은 에어콘 장사를 하는데 여름엔 계모임도 안나가시고 일만 열심히 하십니다. 아빠도 분명 만난적이 없다고 했구요. 너무 많이 맞다보니 어느새 눈물도 흐르더라구요. 그리고 종이 쳤고 선생님께서는 저를 교실로 가라시며 다음쉬는시간에 다시와 빈교실 하나 잡아서 버릇 재대로 고쳐줄테니까 라고하셨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닦고 있으니 발로 걷어차시며 나가라는데 새끼가 어디서 개겨 라시며 또 때리셨습니다 공학이라 쪽팔리기도 하고 하여 화장실에 가서 세수좀 할려했더니 또 자기는 분명 교실가서 수업을 들으라고 했는데 제가 안듣는다며 또 때리셨습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서 수업시간이던 지구과학선생님께 양해부탁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거울보니 얼굴 팅팅붓고 난리부르스네요 그리고 침대에 분풀이 하다가 이렇게 분에 못겨워 글로 적어봅니다. 친구가 " 그 선생이 니 학교오면 죽인단다 라며 " 전화가 왔더군요 -_-; 오늘부터 검정고시 알아보고 수능칠방법도 알아봐야겠네요. 이상 개지랄 좆같은 창원 M고 학생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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