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래된 "사랑과 영혼 (영문 Ghost)"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사람이 죽어서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자신을 죽인 사람으로 부터 자신의 연인을 보호하는.. 아마 시스터 액트의 주인공 (우피 골드버그) 이 영매로 나타나서 혼이 들어가는 사람으로 나타나고..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무어 주연이지요..(생각이 잘 안나서... 틀려도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네이버나 다음에서 이 기사를 보면 9개월 전에 피해자 (이호성과 내연의 관계-이번에 죽은분)의 전 남편이 자살을 했고, 경찰이 이 자살과 관련해서 이호성과의 수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는 부분과, 예전의 동업자가 현재 행방불명인데 이것도 수사하겠다고 했고요...(함 찾아보시면 되지요.. 제 귀차니즘으로...)
혹시 억울하게 자살이라는 극단을 택했던 전남편의 영혼이 이호성의 몸에 빙의 하면서 자신이 사랑했지만 자신을 정신병자에 의처증을 가진 인간으로 몰아갔던 아내와 딸들을 죽인것이 아닐까요? 너무 억울해서 이호성이라는 인면수심의 인간에게 몸과 재산을 다 주려하는데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그리고 자신의 편을 들어주어야할 딸들 마져 자신에게서 등을 돌려서 그래서 억울하게 자살을 하고 원한을 가진 영혼으로 이생을 맴돌고 있던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