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큰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명백한 승리였습니다.
박수로 대선 후보 됨을 축하합니다.
기득권과의 싸움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더 힘들고 가시밭길 이겠지요.
다만, 국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아직 문재인을 못 미더워 하더군요. 하지만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절박한 시절 이기에 적폐청산이라는 대의는 꼭 필요한 시대적 사명입니다.
뒤에서 밀어주고, 옆에서 응원하고 함께 간다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진심을 다해 새로운 시대가 열리도록 서로가 노력하고 또 뒷받침 해야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토론하고, 아비로서 자식으로써 제 위치에서 열심히 자기 몫을 한다면 조금은 다른 대한민국이 다가오지 않을까요..
곧, 치열한 비방과 중상모략이 넘쳐나겠죠. 슬기롭게 극복해서 비뚤어진 많은 것들을 바로 세울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2017. 4. 3.
내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