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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에어컨수리 마지막 글-수리비용 기만
게시물ID : freeboard_1968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어컨수리
추천 : 5
조회수 : 27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8/05 02:43:49

8월 4일 LG전자 에어컨 6번째 AS를 받고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수리는 누수와 소음은 확실히 고쳤고, 온도는 18도 설정해서 한시간 반 틀었을때 실내온도가 24도 였습니다.

그 한시간 반에는 가스가 돌고, 실외기 오일 회수하는 시간 등이 포함됩니다.

지금도 18도 설정해서 3시간 넘게 계속 틀고 있어도 24도지만, LG 측정기준으로 정상이고, 저도 그 사실에 대해 동의했습니다.

 

그럼 말씀드린대로 LG전자 에어컨 수리비용 기만에 대해 써 보겠습니다.

마지막 글입니다.

 

8월 3일 오전 10시 30분 저는  5번째 수리를 받았습니다.

AS는 누수로 신청했으나, 첫번째 수리 받은 후엔 냉방약함 추가, 다섯번째 수리 받은 후엔 24시간 끊임없는 소음발생 

오히려 수리할때마다 수리는 되지 않고 에어컨은 망가져갔습니다.

 

바디.jpg

이 부품이 처음 수리할때 교체한 밸브모듈이라는 부품입니다.

저 부품에서 바디라는 부분은 별도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8월 3일 방문한 수리 기사는 바디라는 부분이 고장이 났는데 처음에 온 기사가 고장난 바디를 교체하지 않고 오히려 바디를 뺀 밸브만 교체해서 문제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사진은  저한테 적어준 수리비용 내역입니다. 

InkedInked비용요구_LI.jpg

- 에어컨 실내기 누수 수리 비용: 바디 71,000원+에바 20~30만원+냉매 30kg*17,500원+ 공임비용 20~30만원= 최소99만 6천원~최대 119 만6천원( 냉매 1kg당 17,500원, 녹음파일 듣고 적은 거라 정확합니다.)

- 청구비용: 출장비는 이미 출장 온거니까 빼고 수리비랑 바디부품비 해서 최대 201,000원이지만더 줄어들 수 있다. 최대 지불 비용이라고 생각하라(출장비에 대해서 왜 뺐는지 뒤에 보면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InkedAS 안내_LI.jpg

저희 오피스텔 7월 30일자 공고문입니다.

비용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제가 기사분께 익일방문에 대해 묻자 그 기사분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관리실에서 공고문을 잘못 낸거다 공고문 내리기로 했는데 아직 안내렸나보다

이건 입주민이 아니라 관리실만 해당하고 실내기가 아니라 실외기에만 적용되는 계약인데 오피스텔측에서 공고문을 잘못 낸거고

입주민은 해당 없다. 그렇게 얘기 했습니다.

 

그분이 가신 후 제가 직접 오피스텔 관리실에 가서 확인한 계약서입니다.

Inked계약서_LI.jpg

관리실에서는 계약할 때 입주민 1000세대 실내기대해 유지보수 특약을 맺었습니다.

입주민이 에어컨 AS 예약을 하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되서 입주민을 위해서 계약할 때 추가사항을 넣고 매달 일정비용을 더 지불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공고문을 내리기로 한적도 없구요. 기사가 잘못 안거라고 말했습니다.

 

기사와 문자한 내역입니다.

문자내역 하이텍.jpg

 

8월 3일 오후 1시 10분경 보낸 문자는 에어컨 소음이 너무 심해서 수리 빨리 해달라고 요청한 문자입니다.

말씀드렸듯이 그 기사 분이 수리하고 기존 에어컨 소음과 다른 엄청난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에어컨을 꺼도 24시간 내내 계속 날꺼라고 했고 했고, 실제로도 그랬기 때문에 밤에 도저히 잠을 못잘거 같아서 수리를 빨리 해달라고 한겁니다. 

그리고 이후 문자는 제가 관리실에서 계약서를 확인하고 보낸 문자입니다.

오후 3시 33분 문자를 보내고 난 후  기사가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거짓말을 왜 하냐고 계약이 그렇게 되있다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얘기한거고 자기가 그 계약을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리는 내일 가능할것 같다고 오늘 중으로 수리일정 다시 전화해서 알려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통화를 끊고 제가 오후 3시 58분에 제가 계약서를 찍어왔다는 문자를 보낸 이후로 기사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수리일정에 대해 분명히 그날 중으로 연락을 준다고 했음에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녁에 소음을 계속 들으니까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짐을 챙겨 나와서 이곳에서 잘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세종에는 1박할 곳이 여기 밖에 없습니다. 숙박비가 144,000원이 나왔습니다. 객실에 들어갔을땐 밤10시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터넷에 글을 올렸죠. 그래야 내일 수리를 해줄테니까요.

Inked호텔 영수증_LI.jpg

 

그리고 역시나 기사분께 아침 8시 반경 전화가 왔었고 저는 수리를 받았습니다.

수리는 실내기 열교환기 교체를 해줬고 비용은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누수의 원인은 바디였지만 열교환기 전체를 교체 해준거라고 했습니다.

누수의 원인인 바디 부품의 비용은 71,000원, 수리비와 출장비는 오피스텔 계약에 의해 무료

바디가 문제라도 열교환기 전체 교체가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것 이상의 비용을 이미 지불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비용은 숙박비 144,000원과 3주간의 시간, 감정소모, 엄청난 스트레스...

3주간 LG와 전화 통화한것만 삼사십통 될겁니다. LG측에 4차례나 글을 썼구요.

그래도 해결이 안되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니까 바로 해결이 되네요.

수리기사 잡기가 그렇게 어려웠었는데 말이죠.

제가 처음 수리 받은게 7월 14일, 그리고 수리가 해결된게 8월 4일 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어리석게 LG와 얘기하지 마시고 바로 누구나 읽을수 있는 대형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십시오.

그럼 훨씬 쉽고 빠르게 해결하실수 있을 겁니다.

제가 LG한테 뭐 다른걸 요구했습니까 그냥 수리 빨리 해결해달라

명백히 문제 있는 수리였다. 천장형 에어컨을 기사가 사다리도 없이 두번을 방문했고 수리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그 이후로 누수뿐만 아니라 냉방도 약해졌다.

과실이 있으니 기사 좀 빨리 보내서 처리해달라 이거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렇게 고객을 기만하고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글을 올리고 나서야 처리해 줍니까

제가 기사나가면 책임지실 분 바꿔 달라, 시끄러워져서 나중에 기사나가면 사과하실꺼냐고도 말씀드렸었었죠.

제 글이 묻힐지 이슈가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LG측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개선될수 있게 이슈가 되면 좋겠네요.

 

 

Inked오피스텔 공고문_LI.jpg

 

그리고 8월4일 집에 수리받으러 와 봤더니 오피스텔에 8월 3일자로 공고문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기존 공고문을 못본 입주민은 LG 하이엠 솔루텍과의 AS 계약사항에 대해서는 모를 수 밖에 없겠죠.

기사가 쓴 수리비용 내역을 보십시오. 수리비 들어가 있잖아요.

기존 오피스텔 공고문은 출장비 무료(부품비 별도)라고 되어 있으니까

그 기사가 제게 공고문이 잘못 된거고 입주민은 해당없다라고 설명하면서도 출장비는 굳이 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외기도 아니고 실내기 누수 수리비가 저 비용이 말이 됩니까 최소로 잡아도 100만원 가까이 되는 비용입니다.

에어컨 기사님들이 설명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저 비용이 말이 되는지

 

그리고 기사말대로 자신은 입주민에 대한 유지보수 계약사항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주민이 1000세대나 되고, 기사 말에 의하면 이 오피스텔에 수리하러 자주 온다고 했습니다.

7월 30일부터 24시간내 방문, 출장비,수리비 무료가 적용되는 계약을 했다면 수리기사 전체에 꼭 공지되어야 되는 사항이 8월 3일까지도 전달이 안됩겁니다. 그럼 이 센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고 개선되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오피스텔 관리실도 계약사항을 정확히 공지를 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관리실에서 설명들은 내용, 공고문, 확인한 계약서 등을 근거로 글을 썼고, 그 기사분과 수리 받을 때 녹음한 내역, 통화내역 등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분께 말씀드리죠. 제가 쓴 글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나요?

그렇다면 저한테 말씀하세요. LG측에 내역 보내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수리기사가 잘못 접수된 걸 알게 된 것도 LG측의 실수와 잘못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 일들은 제가 겪은 다른 일에 비하면 사소하니까 쓰지 않겠습니다. LG측에 충분히 전달했고, 제 글이 이슈가 되면 개선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후회 합니다.

처음에 수리 받았을 때 기사가 천정형 에어컨 수리하면서 두번 방문 모두 사다리를 안가져왔다.

손이 잘 안닿는데 어떻게 정상적인 수리를 했겠나 그리고 물방울 맺히는거 보고도 아니라고 하고 갔다.

그후로 누수도 그대로고 냉방까지 약해졌다 딱 이렇게만 커뮤니티에 올렸으면 바로 해결됐을 일인데 어리석게 LG측이랑 해결해 보겠다고 보낸 3주간의 제 시간과 노력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저도 글을 써서 해결하고 싶지 않았기에  LG측에 계속 글 올릴꺼다 이런말을 하면서도 올리지 않고 LG측에 요청한건데 고객이 결국 글을 올리고 나서야 움직입니까

꼭 이런식으로 해결을 해야됩니까

LG가전 사용하는 사람 많죠.

가전은 LG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잖아요.

LG가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AS도 더 개선해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이 이렇게 힘들게 AS를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저는 저처럼 이렇게 불편을 겪고 힘들게 AS 받는 고객이 없었으면 해서 긴 시간 들여서 마지막 글 올리는 겁니다.

그리고 산정한 수리비용은 제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료 다 첨부해서 쓴겁니다.

제게 비용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저렇게 산정한 비용에 아무 문제가 없는지 검토바랍니다.

다른 고객들한테 적용되는 사항일테니까요.

LG 측에서 모니터링 하는거 알고 제가 홈페이지에 올려봤자 반영안되는거 확인 했기 때문에 쓰는 겁니다.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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