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한국 괴담인지 일본 괴담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 두개가 섞인것 같습니다
복도식 아파트에서 어느날 엄청 시끄럽게 초인종 울리는 소리가 들려서 참다 못한 화자가 베란다에 나가서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라고 외쳤는데, 그 순간 시끄러웠던 초인종 소리가 뚝 끊기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가 엄청 빠르게 화자의 집앞까지 달려오는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초인종을 엄청나게 누르면서 계속해서 화자를 부르다가, 기절한 화자가 퇴근한 남편이 돌아와서 일어났을때는 아무것도 없었고 남편이나 이웃집 주민에게 물어도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는 결말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런 괴담이었던것 같기도 했고, 직접적으로 화자가 매우 이상한 여인을 봐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던것 같아서... 아마 두개의 이야기가 섞인것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