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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인간적으로 너무 빡셌어요ㅠ
게시물ID : freeboard_1969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쿸쿠보틀
추천 : 5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1/08/16 10:55:33

일요일인데 아침 8시에 일어나서ㅠ

딸롱쓰 등교하려면 코로나 테스트 결과가 필수라서

교육구에서 지정한 학교에 가서 테스트하고ㅠㅠㅠ

 

그 학교가 제가 웬만하면 내려갈 일 없는 남쪽 흑인동네라

좀 긴장도 되더라구여ㅋㅋㅋ 

 

즈이가 유일한 동양인이었읍니다..

나머지는 다 흑인이랑 멕시칸..

 

이렇게 많은 흑인을 한번에 본 건 오랫만이었슴다ㅎㅎ

멕시코인들은 어차피 한인들의 삶에 깊게 스며들어 있기땜시

낯설지가 아너ㅋㅋㅋㅋ

 

그리고 교복사러 가는데 오마갓 

다들 같은 생각을 했나봅니다 교복다 떨어짐ㅋㅋㅋㅋ

 

올드네이비꺼가 핏이 젤 이쁘고 싸서 거기로갔는데

1학년꺼밖에 안남음옄ㅋㅋㅋ 그래서 2번째 가니 거긴 

전량 솔드아웃 실화냐ㅠ

 

세번째 올드네이비로 가는데 여기서 이미 주행거리 60마일 돌파-

 

가다가 배 너무 고파서 머먹을까 하다 보니 

맘스터치가 열엇내....??

 

맘스터치 싸이버거랑 윙 시켰는데 싸이버거...존맛탱..?!!!!

딸롱쓰한테 한입 먹어보라고 줬는데 버거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핫애플윙으로 시켰는데 양념소슨줄 알고 좋아했는데

개매웠음ㅋㅋㅋ 지금도 배가 좀 아파옄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전엘에이를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결국

평소 가는 올드네이비에서 셔츠 3개 바지 2개를 샀읍니다ㅠ

 

너무 지쳐서 집에 돌아와 온라인 쇼핑으로 치마 2개 사고

빨래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열남ㅋㅋㅋ 

지금은 괜찮습니다. 찬물 마시고 에어컨 ㄴ바람 좀 쐬니 조아짐

 

이제 저녁을 먹고 청소만 하면 됩니다ㅠ

김치돼지고기볶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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