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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18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고싶은밤★
추천 : 4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04 22:27:59
오늘 회사 동기들끼리 모여서 저녁 먹는데
나는 예전에 소개팅 애기 나오니
서로 시켜줄 사람이 주변에 없다 그러고
어플로 만나봐라 얘기 하더만
다른 동기가 소개팅 얘기 나오니까
여자 동기들이 자기 아는 사람들 몇명씩 보여주더라구..
티는 안냈는데, 그러는거 보면
뭔가 내가 남자로서 매력이 하나도 없나봐.
하긴 연애한지도 넘나 오래됐다.
4년 전 이야기네...
에휴.. 딱 한번 연애한거.
그게 인생의 마지막 연앤가봐.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난 내 사람 생기면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한 잘해줄 수 있는데..
그냥 나 혼자 나한테 잘해줘야 하나봐.
같이 벚꽃도 보러 가고
한강 소풍도 가고
5월에 난지도랑 올림픽 공원으로 공연도 보러 다니고
놀이동산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레스토랑가서 남이 해주는 파스타도 같이 먹고
그냥 이렇게 소소한거 같이 했음 좋겠는데
아무래도 안되나봄. 안되나 좀...
출처 |
외롭긴 드럽게 외로운데
외로운 척도 안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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