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때 손에 냄새가 밴다는 글과 함께

혼자 고민해결하신 내용이 있더라구용?

왜 냄새가 밸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분은 우리집같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하지 않는구나 싶어서..

그냥 소소한 팁 하나 올려봅니다~

별건 아니구,

우리집은 냉동실 맨 아래 넓은칸에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두고

쓰레기 발생시마다 그때그때 거기에다 버립니다.

그럼 바로바로 쓰레기가 얼기때문에 냄새 또한 나지 않겠죠.

그러다가 다 채워지면, 아침에 출근하면서 음식물수거통에 쏙~

보통 오후에 쓰레기 수거해가시니까 그 사이에 녹든지, 뭐 안녹아도 수거하실때 큰 불편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신혼 초에 음식물쓰레기 냄새때문에 코 막고 처리하고

신랑한테 화도내고 했는데

문득 떠올라서 이렇게 처리했더니, 가정이 평화롭네요 ㅋㅋ

재밌는건

주부생활을 30년 넘게하신 친정엄마도 모르시다가

제가 얘기하니까, 그때부터 얼려서 버리시더라구용. 왜 몰랐을까. 하시면서 ㅎㅎㅎ

...

뭐 다들 알고 계셨다면, 뒷북쳐주세요.(시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