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소중한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는 학교도 학원도 착실히 다니고, 욕도 안하...........지는 않고 ; 그저 그런 평범한 학생으로 살고 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새 학년이 된후부터는 다른 학교친구들을 만나서 그친구들과 너무 많이 어울려 놀더라구요. 저와 예전에 놀던 친구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요. 그리고 그 새친구들이 옷을 아주 잘입고 학교에서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인ㄷ ㅔ . 그런친구들 사이에 껴있으니까, 착했던 아이가 머리도 웨이브식으로 바꾸고 옷도 친구들과 바꿔입고, (바꿔입는 정도가 아주 심해요. 옷을 전부 바꾸는듯한..) 그정도는 저도 이해할수 있어요. 하지만 그 친구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술을 먹었데요 ! 말이 됩니까?? 아직 새파랗게 어린 친구인데.. 그 친구들을 잘못만나......술을....
..처음에는 호기심에 몇모금 먹다가 점차 시간을 내서 소주 맥주 골고루 다 먹어요. 맛도 평가하면서 내일도 먹는데요. 그리고 술모임이라고 만들어서 술도 먹고 그러는데..... 또, 학원도 자주자주 빼먹는답니다.
...........정말 옆에서 보는 입장으로써 충고를 하는데도, 전혀 듣지도 않고 삐뚤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ㅜ 아주 소중한 친구인데.. 요즘은 말투도 아주 귀찮은듯이 대하고.....
친구가 이럴땐 어떻게 충고를 해야지 알아들을까요?? 그 친구 엄마도 이 친구가 아주 바르게 크는지 알고 계시는데.. 친구가 술을 먹고 옷도 매일 바꿔입고 야시시한 옷을 입고 다니는것을 알게된다면.....후......친구 목숨이 위태로워요-_- ; 하여튼, 어떻게 충고를 해야지 친구가 바른길로 돌아올까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