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 사인하라는 거 다 사인하고,
집에서 컴으로 사고 팔고 할 때,
현란하게 음직이는 그래프...
그거 보고 마음이 엄청 뛰었었는데...
어느날 온 전화..
무슨 대금이 부족합니다. 어쩌고 저쩌고....
???
분명 다 맞춰서 했는데?
퇴근 후,
계좌를 자세히 살펴보니,
보이지 않게 미세하게 금액이 줄어드는 것이 보였음...
수수료라고 명목이 붙지 않은 수수료...
이자 --;
나도 모르게 대출을 받은 것이였었음!!!
집에서 홈 뭐시기로는 뭘 설정해야 하는 건지 잘 몰라서,
그냥, 지점(지금은 없어진)가서,
신용구매는 무조건 차단해주세요. 라고 했었음...
신용구매를 하지 않으면,
다 잃더라도, 투자한 금액만 잃으면 되지만,
신용구매를 하면,
꺼꾸로 치고들어와서 내 장기까지 털어갈 수 있으니 --;
뭐 그래서 낙동강물 찾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뭐 투자금액이 작아서 사실상 신용구매 한다 해도, 최대 몇백밖에 안 되긴 하겠지만,
씨게 하는 사람들은 몇백뒤에 붙는 단위가 다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