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지옥같고 가슴은 너무 옥죄어오고 기댈부모도 남편도 없고.. 매일같이 목매는 상상만 하게 됩니다 남편한테 힘든걸얘기해도 모든문제의 원인은 저라고 합니다 니가 성질머리가 더러워그렇다고 전 누구에게 기대야될까요 그러면 말합니다 니가 아직 고생을 덜했다고 더힘든사람들 천지라고 나는 안힘든줄아냐고.. 죽으면 이 고통에서 자유로워질수 있을까요 내가 어떻게 해야 이 고독함과 잡념을 떨칠수있을까요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죽고싶어요 그러다 문득 혼자남겨질 딸아이생각에 눈물만 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여자는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진짜 개소리들.. 엄마는 약하면 안되나요? 나도 울고싶고 때리고싶은데 아무도 없어요 친구들?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공허해요 다 그냥 끝내버리고 싶어요 전부다.. 죽으면 다 끝날텐데.. 울고있는 나한테 와서 토닥토닥해주는 6살딸내미.. 근데 나는 위로가 되질않아요 그런 딸의 목을 움켜쥐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다 내가 지금 무슨 미친생각을 하나 이런 더러운 생각을 머릿속에 담았단 자체가 내자신이 미치도록 싫어요 아무것도 하기싫어요..그냥 이런 심정을 어디에라도 얘기하고 싶었어요 안그럼 정말 죽어버릴것같아서 심장이터질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