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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이상증상 관련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medical_15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gsong
추천 : 0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4 0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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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유분들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글이 길더라도 제발 읽어보시고 조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안면이상증상으로 병원을 찾고 있는 글쓴입니다. 제가 현재 전라도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대 안가본 과가 없을정도로 다 뒤져보아도 병 증세를 못찾고 있습니다.
 증상은 안면통증과 더불어 광대주위로 얼굴속이 땡기면서 뒤틀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눈 주위로 압박감이 존재하고 먼가 들어찬 느낌이 듭니다. 또 한 빛에 민감하고 한 곳 이상을 오래 보기가 힘이 듭니다. 
 이제까지의 경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담양을 갔다 온 뒤 코가 너무 심하게 막혀 코를 쎄게 풀었습니다. 그때를 기점으로 코와 눈을 중심으로 압박감이 심하고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빈후과를 찾아 갔습니다. 거기에서 시티랑 코내시경을 받아 보았지만 특이점은 없었고 비염과 염증이 있다는 판명을 받아서 비염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압박감이 너무나도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성형했던 코가 잘 못 되었나 싶어서 성형했던 곳을 찾아갔지만 거기에서는 특별한 검사없이 무조건 정상이다라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성형했던 곳을 믿을 수 없었기에 코에있는 실리콘을 타 성형외과에서 제거했습니다. 그래도 증상은 나아진게 별로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나 눈 주위로 피가 찼나 싶어서 사혈을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보는것이 너무 힘들어져서 라섹이 잘 못 되었나 싶어 전x 안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증상을 설명하니 눈은 정상이니 내과를 가봐서 갑상선 검사를 해보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하지만 내과의 갑상선 검사에서도 정상이라고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신경과를 가보았습니다. 신경과에서는 삼차신경통도 아니고 관련된 병명이 없다고만 합니다. 무슨 과를 가야할지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모른다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섬유근통증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x 류마티스내과를 찾아갔습니다. 그때는 너무 증상이 심해서 그곳에서 섬유근통증으로 일주일 동안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 한 동안 신경과에서 근전도나 신경 검사같은 받아 볼 수 있는 모든 검사를 받았지만 정상으로 판정나왔고 섬유근통증도 아니라는 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의 권유로 서울삼x병원을 갔지만 거기에서는 이제까지의 검사를 보고 나서 더 이상 할 검사도 없고 정신과를 가보라고 합니다. 위에서는 적지 않았지만 전x 정신과를 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어떠한 병명이라는 말도 없고 심발타만 줄 뿐이었습니다. 삼x병원 정신과에서도 딱히 원인을 모르겠다고만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코가 잘못되서 그런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정형외과에서 그러더군요 코가 자꾸 신경쓰인다면 코를 재수술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코재수술을 알아보는 도중 제 코 끝이 비중격으로 한게 아니라고 합니다. 실리콘을 제거할 때 콧대만 뺀 상태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급히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받고 난뒤 코끝은 어정쩡하게 비중격으로 했고 본인도 본적이 없는 재료를 써서 비중격을 보완했다고 합니다. 그 재료를 실제로 봤는데 엄청 딱딱한 새끼손가락의 손톱만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가 겪는 증상의 원인일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병원을 못 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무슨과를 가봐야할지 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정신과를 가보라기만 합니다. 막상 정신과를 가면 상담을 해준다거나 검사를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는대도 말입니다.
 현재 이러한 증상이 1년이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이제는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고 힘이듭니다. 우울증까지 온 단계이구요. 어느 뉴스를 보니 라섹부작용으로 자살한 사람이 있던대 그 사람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병원에서는 정상이라고만 할 뿐입니다. 그것뿐입니다. 입원을 하고 싶어도 병명이 없어서 입원이 안된다고 하고 굳이 한다면 정신과 쪽이라고 합니다. 근대 정신과 쪽은 입원비가 한 달에 몇 백이라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죽고 싶은 심정 뿐입니다. 이와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치료하신 분은 없으실까요? 이제 무슨과를 가봐야 할까요? 그리고 근전도말고 얼굴을 검사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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