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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eto1oo4★
추천 : 2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5 18:10:02
구름
시간이 빗길에 미끄러지듯
흘러간다
나는 이만큼..이만큼 지켜보고만 있을 뿐인데
너는 멀리도, 저만큼이나마 가버렸구나
붙잡으려해도
잡을 수 없는 운명의 무엇같이
너는 그렇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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