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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유머] 방귀를 뀌는 병...
게시물ID : humorstory_116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떼구루루
추천 : 10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3/28 11:12:19
붉은쏘주님의 고전유머를 보고서....

예전에 PC 통신에서 100인을 웃긴 유머 등과 같은 고전유머가 절실히 생각나더군요..

천리안에서 옛날 유머 중 하나... KOOWAN 님이 올린 글을 하나 퍼 왔습니다. ^^





어느날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아갔다.... 

진찰실에 들어간 여자가 의사에게.... 

"의사선생님, 저에게는 참 이상한 병이 있어요...." 

"여자로서 이런말하기는 좀 그렀지만...사실.." 

"저에게는 항상 방귀를 뀌는 병이 있어요..." 

"근데 한가지 이상한 건, 재 방귀는 아무소리도 나지않고 또 전혀 냄새도 나지않는 특징이있어요..." 

"선생님은 전혀 모르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이 진찰실에 들어온 이후로도 벌써 이 삼십번은 뀌었을꺼예요..." 

이 사실을 끝까지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의사가 말했다.. 

"다 이해합니다..." 

"일단은 제가 약을 지어드릴테니 이 약을 먹고 일주일후에 다시 오십시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그 여자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번에 질찰실에들어온 여자는 화를 내며 의사에게 

소리를 질렀다.... 

"아니 선생님은 도대채 무슨약을 어떻게 지어 주셨길래, 병이 낫기는 커녕 이젠 제 방귀가 심한 냄새가 나게 돼 버렷어요." 

그말을 들은 의사는 알았다는 표정으로 이렀게 말했다..... 







"자 이제 코는 재대로 고쳤으니 이번엔 귀를 고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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