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하기가 힘들어요. 오유 소속은 아니고 타사이트클랜소속인데 평일이나 이른 시간 같은 경우 원래 힘들었지만
요즘은 더 힘들어졌어요. 요즘 유행하는 런들 때문에 다들 그거하느라 말 걸어봐도 묵묵부담.
그렇다고 모르는 분들과 파티하기도 뭐한 것이 딱히 소속이 없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 인벤일텐데
커트라인이 너무 높아요.
기준을 보니 무난히 도는 정도가 아니라 순삭 정도여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ㄷㄷ
정확한 기준을 물어보니 균열을 혼자 돌아서 10분안에 끊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_-
솔플은 5단 돌고 있는데 균열은 어느정도 돌 수 있나 해보니 전 3단 균열 돌아야겠더군요.
게임이라는 것이 그냥 즐기기위한 건데 기계적으로 꼭 이만큼 해야하고 하는 걸 보면서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고스팩자가 저단 와서 다잡거나 반대로 저스팩자가 너무 고단 오는거야 그렇지만
조금 부족하거나 약간 넘치거나 하는 분들끼리 서로 모여 화기애애하게 파티하는 건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