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많이 제출하고도 서류심사에서 많이 떨어져 멘붕상태 였습니다.
이제 하나만 걸려라 라는 심정으로 아무데다 지원하다가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한 기업에 서류통과 됬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 얼마나 고마웠는지 기분이 좋았죠.
면접을 보기위해 양복도 입고 회사에 찾아갔는데 사무실은 텅텅비어 있고 사무실에 세명밖에 없었습니다.(사실 그때부터 불안했습니다.)
면접을 보는데 태도가 마음에 든다며 곧 연락을 준다고 했고 다음날 곧장 연락이 와서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정말 고마웠고 열심히 할생각뿐이였죠
그때 그회사는 SI회사였으며 프로젝트때마다 인력을 투입하는 회사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고 했죠.
그런데 한 4일되서야 프로젝트투입하기 위해 제이력서를 좀 손봤다고 하면서 보여 주는데
제 경력이 4년으로 바꿔있었고 저는 대리로 되어있었습니다. 당황한 저에게 원래 이바닥이 그렇다고 말하고요
또한 같이 입사한 친구들도 경력이 조작되어 있어서 조사해보니 경력조작으로 공수투입간에 금액을 더받는 회사가 있다고 했죠
결국은 저는 곧장 퇴사해서 취업준비중입니다.
추운겨울날 그런경험을 하니 마음이 씁쓸하네요..
요약 : 인력파견회사에 가서 경력부풀리기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