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니 제가 국딩 저학년 시절에 과목이 뭔진 모르겠네요 여튼 답이 "끓는물" 이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뭐 반죽인가? 할때 넣어야 되는것? 뭐 그런거였고 주관식이었는데 저는 그 때 당시 나름 엄청 열공파였으므로 (근데 지금은 왜? ㅠㅠ) 암튼 항상 시험공부를 하는 착한 국민학생이었고 당연히 답을 알아서 자신있게 썼는데 그만 "끓인물" 이라고 쓴겁니다.. 담임은 그걸 오답처리하며.. 두 개는 엄연히 다른거라고 말하며 저를 이해시켰지만 어린날의 저는 완전 상처 받았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국어 시간도 아니었는데 이거 정답이 아니었던걸까요???? 서른이 넘은 지금까지도 한번씩 생각이 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