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민을해봐도 맘이 고쳐지지않고 어디가서 해결책을 물을수도 남자친구한테 얘기할수도없어 답답한 맘에 여기에 고민을 털어놔요...
남자친구랑은 나이차가 좀 있는데 남친은 경험이있고 전 없어요,,(전 성인입니다)
근데 요즘 제 맘에확신이 서고 결정을하려들자 자꾸 예전 여자들과 그랬던 전남친의 모습이 상상되서 밤마다 잠을 못자고 가슴이 시립니다. 다른글들도 보면서 과거는 과거고 이사람은 지금 날사랑하는거다,,,라고 맘을 먹고먹어도 몇초도안되서 맘이 또 아파요,
저한테도 잘해주고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자꾸 이생각때문에 투정도 부리고 뼈있는 말도 던지게 되고...이러다가 좋았던 사이마저 멀어질것같아요..나이차 때문에 만날때부터 여자 경험이없을순 없겠다 생각은 하고 만났지만
들은 이야기들에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도 그런관계였던적이있고...차라리 그냥사랑했던 여자와의 이야기면 맘이 편하겠어요...그냥 사랑했나보다..하겠지만 지난 지금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 사람에게 왠지 나도 마찬가지의 여자가 될것같은 무서운 상상도 듭니다. 스킨쉽을 할때에도 자긴이런이런게 좋다~라고 말을하면 전 속으로 아,,,전에 만났던 여자와 그랬던 기억이 좋았던거구나..하는생각 부터 듭니다.
솔직히 똑같이처음인 남자를 만나지않는이상 해결될수 없단생각이들지만 지금 제가 좋아하는사람은 이사람인데...또 제가 앞으로 누굴 다시사랑할지도 모르는일인데...
클해진다는게 너무 어려워요.. 괜스레 바쁜사람붙잡고 투정만 부리는 제가 한심스럽기까지 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