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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내가 노촌각이 되어보니..
게시물ID : gomin_151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로운노촌각
추천 : 0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5/12 04:47:00
32살 노촌각입니다

중고등학교때 친구집 놀러가면 주위에 삼촌이나 옆집 노촌각들 종종 봐왔는데요.

보면 밤에 아저씨도 아니고 촌각도 아니면서 늙어보이고
야한것 많이 보고 냄새도 많이 날꺼같이 느껴지고 그랬거든요.
그분들 만나면 항상 "누나없냐? 이모없냐?" 이런거 묻고 그러쎴었는데 ㅎㅎㅎ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제가 노촌각이 되어보니
늙기만 늙고 담배펴서 냄새도 나고
야동은 질려서 더 쭉쭉빵빵한 모델 사진 같은거만 보게되고
옛날 20대때 솔로일때와 또 다른 외로움을 밤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노촌각의 외로움이 이런건가 싶어요.
여자들이 딱 싫어할 노촌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긍 늙고 병들어서 낼 병원 예약 해뒀는데 이러고 있네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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