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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에 영향을 준 180년 전 어느 일본화가의 그림
게시물ID : animation_455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작품
추천 : 3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02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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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물살을 가르는 한 사내, 용맹하게 뛰어올라 요괴를 물리칩니다. 

180년 전 그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구도와 색채가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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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린 화가는 우키요에를 그리는 일본의 쓰키오카 요시토시입니다.

귀멸의 칼날을 그린 '고토우게 코요하루'작가는 쓰키오카의 그림을 비롯해 호쿠사이 같은 

여러 우키요에 화가들의 화풍을 연구해 만화로 표현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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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로가 물의 호흡이나 화염의 호흡을 사용하는 장면이 그림과 너무나도 흡사해서 신기할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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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그림들은 아무리보아도 귀멸의 칼날과 너무나도 익숙합니다. 

탄지로가 동생 네즈코를 업고 가는 모습같아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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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오카는 요괴의 화가라 불릴 정도로 살아생전 요괴그림을 굉장히 많이 그렸습니다.

모두 귀멸의 칼날의 모티프가 되었죠. 날카로운 손발톱이 특징인 요괴들, 

무시무시한 표정의 사람인듯 아닌듯한 모습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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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라고 불리는 요괴의 모습도 리얼하게 묘사되어있어요. 점박이 무늬가 선명해요.

애니메이션을 만든 감독 또한 쓰키오카의 작화를 하나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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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에만 등장하는 여러 마리의 요괴를 좀 보세요. 

사람을 죽여 혼을 가로채려는 모습일까요?

몰래 나무에 숨어 그런 요괴를 물리치려는 무사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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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오카는 11살에 그림에 입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승의 영향을 받아 요괴전문화가로 활동하였고

훗날 일본의 역사를 기록하는 우키요에시로 활약하였습니다.

당시 교사월급이 5엔이었는데 그가 신문에 삽화를 그려주고 받는 돈은 20배인 100엔에 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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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건 신문이건 그가 그린 그림이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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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오카 요시토시의 그림들은 어떻게 귀멸의 칼날로 재탄생하였을까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QNyu8ksi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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