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케줄러가 하루 출근하고 잠수를 타가지고
연락이 안되길래 이메일을 썼어요...
회사 공식 이메일로....
친절하고 좀 사적인 어투로....
bcc 달아가지고....
3일 연속 보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 친구가 자기 많이 아파서 계속 토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하길래 또 bcc달아서 걱정하는
답장을 보냈어요..
그리고 이친구 오늘 해고됨ㅠ
아 진짜 서류 다 완납되지만 않았어도 바로 해고할 수 있었는데
하필 임산부여가지고 수 걸릴까봐 증거만들기하는데 왜 제가ㅠㅠ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