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전체 가구가 맞벌이하는 것으로 가정한 LG 경제연구원의 보고서
게시물ID : economy_15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rt76
추천 : 4
조회수 : 1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0 18:26:20
최근 LG경제연구원에서 대한민국의 평균 가계소득이 월 4만원이고 가계마다 금융자신이 9천만원 있어서, 2억 9천만원 짜리 집을 살 여력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20/0200000000AKR20151020064800002.HTML?input=1179m
 
 
LG경제연구소의 주장을 살펴보겠다. 이 주장이 잘못되었다면, LG경제연구원은 자신들이 무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림2.jpg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원천세를 신고한 사람(쉽게 말해 월급쟁이 소득자)은 16,359,770며이며, 총 소득금액은 502,944,231,778,437원이다.
 
이를 단순히 평균소득금액을 계산해 보면, 1인당 3천만원 정도로 월소득은 245만원 정도이다.
 
아마도 LG경제연구원은 모든 가구가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가정을 하면서 가구소득을 추정한 것 같다. 근데, 모든 가구가 맞벌이를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LG경제연구원의 주장에는 허점과 오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CF1) 원천세 상위 10%(1,635,977명)의 소득금액 총합은 164,514,057,710,925원으로 평균 소득은 1억원 가량이고,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838만원 정도이다.
CF2) 근로 소득 외로 확대해보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4,564,682명으로 소득금액의 총합은 870,863,127,000,000원으로 평균소득금액은 190,782,868원이다.
CF3) 원천세를 신고한 사람과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합치면(중복이 있지만 무시하고) 20,924,452명이다. 이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14년기준 취업자수 25,599,000명보다 5백만명 가량 적은 숫자이다. 즉 취업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은 2천5백만인데, 실제로 세금내는 사람은 2천만(중복은 제외하면 훨씬 더 적은)명에 불과한 것이다. 취업통계의 신뢰도가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출처 http://cafe.daum.net/kseriforum/7ofr/2990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