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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00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선생
추천 : 1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23 11:54:06
작년 묶여 있던 2년 약정이 끝났다.
나도 남들 다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하나 들고 다니고 싶었다.
아이폰 4가 몇달째 연기중이였다.
갤럭시가 나왔다.
몇달을 고민했다. 아이폰인가. 갤럭시인가.
어마어마하게 검색도 해보고 기사도 찾아보았다. 보이는 기사라곤 온통
갤럭시 S 판매량이 급증했네. 아이폰4 하자가 장난이 아니네. 해외에서 인정받았네
앞으로 안드로이드가 대세가 될꺼네
계속된 삼성의 세뇌 교육에 정말 갤럭시가 아니면 안될꺼 같았다.
샀다.
몇달이 흘렀다.
또 이자식들이 갤럭시 탭2가 졸라 좋다고 떠들 기세인가보다. 기사글 조짐이 심상치 않다.
또 나같이 멍청한 인간들은 그 기사에 세뇌되어 갤탭2가 너무너무 좋고 아이패드2는 쨉도 안될꺼라 생각할까봐 걱정된다.
집에 밥통이 고장났다.
삼성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 센터 찾기가 너무 힘들다.
난 어쩔수 없이 또 삼성 제품을 구입하겠지.
나란 인간, 높으신, 돈 많으신 분들 계략에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
... 아이폰 사고싶다.
푸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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