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사친과 커피마시고, 저녁먹고, 2시간 정도 이야기 하면서 산책하고나서,
집에가려고 차에 시동거는데 잘가라면서 '넌 나에게 안전한 남자야, 조심히 가'라고 말하더군요.
그때는 내가 뭐가 안전하냐고 웃으면서 대응을 했더니, 그냥 좋은 의미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맘에 걸리네요. 아예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뜻인지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예전에 연예인 김희철씨가 안전한 남자는 김콘돔이냐?! 라고 했던것도 기억이 나고요..